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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단독] '역사 예정지' 포천 공무원 영장…몰수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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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철역사가 들어설 곳 주변의 땅과 건물을 사들였던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에 대해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토지와 건물에 대한 몰수보전 절차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찬범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첫 구속영장 신청 대상은 포천시청 간부급 공무원 박 모 씨입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 40억 원을 대출받아 전철역사 예정지 주변 땅과 건물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