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삼성‧LG “에어컨, 여름 전 무상으로 미리 점검받으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가전업계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수리 신청이 집중되기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으려면 미리 점검받는 것이 유리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6월 11일까지 서비스 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컨 사전점검 접수를 받는다.

접수하기 전 고객은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 필터 청소, 에어컨 동작 확인 등 자가 점검을 진행해보는 것이 좋다. 고객이 신청한 에어컨 수리 3건 중 1건은 고장이 아니거나 부품 교체 없이 간단하게 조치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에어컨 자가 점검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자가 점검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를 신청하면 예약 날짜에 엔지니어가 방문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이 냉장고, 세탁기, TV 등의 방문 수리를 요청했을 때 에어컨도 추가로 점검해 주는 ‘플러스케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사전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장비와 수리비는 무료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도 5월 말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로 필터상태나 리모컨 배터리 용량 등을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자가 점검을 진행한 후 전문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자가 점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이 무선인터넷을 탑재한 휘센 에어컨과 LG 씽큐(LG ThinQ) 앱을 연동시키면 냉매 상태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출장비를 포함한 기본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은영 기자 eun0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