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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2년 전 화물차 우회 요청…"교통 혼잡" 이유로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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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이미 2년 전에, 아이들이 위험하니까 화물차를 다른 길로 다니게 해달라고 학교 측이 경찰에 요청했는데 "그러면 차가 막힌다" 이런 이유로 경찰은 거절했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국화꽃이 놓인 학교 앞, 화물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