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덫에 걸린 쥐?"…나쁜 짓 하려다 그만 딱 걸린 도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머리 낀 도둑'입니다.

멕시코 모렐리아 지역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쇠로 된 난간에 머리가 낀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두 손으로 난간을 붙잡고 머리를 빼내려 조금씩 이리저리 움직여봤지만, 그럴수록 난간에 끼인 목이 아픈지 이내 움직임을 멈춥니다.

이 남성은 난간 밑 주택에 몰래 침입하려다 그만 곤경에 빠진 겁니다.

어설픈 도둑은 두 시간 넘게 옴짝달싹 못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절단기로 쇠 난간을 자르고 나서야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매달려 있었던 탓에 기진맥진한 남성 순순히 수갑을 찰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덫에 걸린 쥐 같다!! 이런 일 안 당하려면 앞으론 착하게 살길!!", "다신 도둑질 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 같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