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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퀄컴, ‘2020~2021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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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퀄컴은 자사가 후원하고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는 ‘2020~2021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 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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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100팀, 총 7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일부터 28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미국 퍼스트(FIRST) 재단은 전 세계 103여개국 70만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세계적 로봇 대회인 FIRST 로봇 대회를 매년 주최해 과학 교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중심 로봇대회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올해 1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6년간 퀄컴은 FEST창의공학교육협회를 통해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해왔다.

올해는 총 18개 팀이 장학팀으로 선발됐고, 로봇 세트를 장학 물품으로 전달했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된 로봇 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 교육을 시행한다.

올해 주제인 ‘얼티밋 골(Ultimate Goal)’ 미션은 로봇이 링을 잡아 골대에 던져 넣거나 목표물을 맞히는 등의 미션을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퀄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에서 구현했다. 퍼스트 테크 챌린지(FTC)부문에서는 목운중, 덕현중, 영등포고, 스타이븐슨고, 경희고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팀인 ‘Re-thon’ 팀이 최우수 챔피언 상을 수상해 전 세계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퍼스트 테크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추가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로봇을 제작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미래 기술과 혁신의 근간인 STEM 교육의 중요성을 유념하고, 지난 6년간 코리아로봇챔피언십 후원을 통해 한국의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융합기술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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