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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인공기 내려진 말레이 북한대사관…모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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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에 걸려있던 인공기가 내려졌습니다. 북한대사관 직원들도 모두 철수했는데요. 북한이 북한 범죄자를 미국에 인도한 것을 두고 단교를 선언하자, 말레이시아도 이틀 전 북한 외교관들에게 출국을 명령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인공기가 내려진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에 대형 버스가 등장했습니다.

대사관 직원 철수를 위한 버스입니다.

버스 출발 전 대사관 앞에 나온 김유성 북한 대사대리는 미국과 말레이시아가 북한을 압살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김유성/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 : (이번 사건은) 북한을 고립시키고 질식시키려는 (미국의) 극악무도한 정책에 의한 반북 음모의 산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