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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성 중독증, 말 안 되는 소리"…"계획된 인종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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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숨진 한인 희생자 아들을 SBS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경찰이 제대로 설명을 못 하고 있다면서 아시아인을 겨냥한 계획범죄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김윤수 특파원의 인터뷰 먼저 보시고, 애틀랜타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기자>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지난 16일 저녁, 23살 랜디 박 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정신없이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랜디 박/애틀랜타 총격 희생자 아들 : 사건 현장으로 가는 내내 실제가 아닐 거란 생각만 들었어요. 진짜 아니지.]


그러나 경찰의 제지로 시신도 확인하지 못했고, 사흘이 지나도록 여태 아무 설명도 듣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