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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포털 댓글조작 '드루킹', 징역3년 형기 마치고 오늘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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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댓글 조작 혐의로 징역 3년형을 확정받은 '드루킹' 김동원씨가 형기를 모두 채우고 출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20일 오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중앙일보

댓글 조작 등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드루킹 김모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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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드루킹'이란 이름으로 활동한 김씨는 지난 19대 대선을 앞둔 2016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활용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일당 중 한 명과 함께 고 노회찬 전 의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건넨 혐의도 받았다.

2018년 3월 김씨는 구속 상태로 컴퓨터 등 이용장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월 대법원은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여성국 기자 yu.sungk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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