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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브리핑] 백신 접종 후 확진 30명…7일 내 확진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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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사례, AZ 백신 27명 · 화이자 백신 3명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차로 맞은 뒤 확진된 사례가 지금까지 30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방역당국이 확진자 신고 내역과 접종자 등록 내역 등을 비교한 결과 30명이 접종 후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고,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7명, 화이자 백신이 3명입니다.

확진된 시기를 보면 접종 후 7일 이내에 확진된 사례가 13명으로 전체의 43.3%를 차지했고, 나머지 17명은 접종 후 2주 차에 확진됐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23명, 남성이 7명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9명으로 가장 많고, 20대와 50대가 각각 7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배경택 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받기 전 또는 접종을 받은 직후 아직 면역이 생성되기 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단장은 "접종자 중 확진자 발생 상황은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모니터링하면서 예방 접종 효과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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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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