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고검장 포함해 내일 회의"…격돌은 일단 피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오늘(18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한명숙 전 총리 재판에서 검사가 재소자에게 거짓 증언을 하도록 시켰단 의혹에 대한 감찰 기록을 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서류들이 다 하면 한 6천 쪽 정도 됩니다. 대검이 무혐의 처리한 이 사건을 다시 심의하라고 어제 수사 지휘한 건 이렇게 자신이 심사숙고한 결과란 걸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어 보입니다. 대검은 일단 내일 오전에 회의를 열기로 했는데 박범계 장관의 요구를 그대로 다 수용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