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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제보] 갑자기 사라진 산책로…땅 주인 맘대로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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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관악산 근처에서 주민들이 30년 넘게 산책로로, 등굣길로 쓰던 길이 갑자기 막혀버렸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땅 주인이 길 입구를 철문으로 가로막고 높은 벽을 세운 것인데, 한소희 기자가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관악산 산책로 입구입니다.

마을에서 들어가는 통로가 철제문으로 가로막혔습니다.

산책로를 빙 둘러싸고 성인 키보다 훨씬 높은 하얀 벽도 세워져 있습니다.


[박지원/인근 주민 : 지금 저(철제 벽이) 3m, 몇 미터가 넘어요. 저렇게 하면 안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