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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美 애틀란타서 연쇄 총격…"사망자 중 4명 한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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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기준 16일 오후 4시 50분쯤 애틀랜타 근교에 있는 한 마사지숍에서 총격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애틀랜타 북부 체로키 카운티에 있는 스파 두 곳에서도 연쇄 총격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 가운데 4명이 한인 여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마사지숍 CCTV에 포착된 용의자 21살 남성 로버트 애런을 밤 8시 30분쯤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잇따라 일어난 세 건의 총격 사건이 동일범에 의한 소행인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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