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카카오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46.3%, 76.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비즈보드, 커머스 등 성장 사업부의 실적 모멘텀이 1분기에도 지속 중이며 쇼핑 탭 추가로 거래액 증가도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일본 웹툰 서비스 픽코마 거래액도 전년 동기대비 304%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권 연구원은 "업비트는 2017년 4분기 이상의 트래픽과 거래대금 규모를 기록 중인데 카카오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23%가량을 직·간접적으로 보유 중"이라며 "올해 지분법이익만 1000억원 기여할 전망이며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상장 이후 지분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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