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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새벽 영업 들키자…문 잠그고 허위 화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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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금요일 서울 이태원의 한 단란주점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영업하다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업소 측이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허위 화재 신고까지 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깜깜한 새벽, 텅 빈 거리에서 경찰이 건물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20분 뒤, 이번에는 119 소방차까지 들어옵니다.

지난주 금요일 새벽 2시쯤, 서울 이태원의 한 단란주점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 영업을 한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