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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윤여정 · 스티븐 연…아카데미 새 역사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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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윤여정 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 '미나리'는 지난해 영화 '기생충'이 받았던 최고 영예의 상,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에 열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나리'의 윤여정!]

'미나리'에서 한인 이민가정의 할머니를 연기한 윤여정 씨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나리'는 또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까지, 모두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국적 배우가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입니다.


[윤여정/배우 (AP통신 인터뷰) : 이인아 PD가 (소식을 먼저 듣고) 울었고, 저는 울지 않았어요. 그냥 멍해서 그냥 거실에서 이 PD를 껴안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