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관영 일간지인 '글로벌 뉴라이트 오브 미얀마'는 이날 소로스와 연계된 재단인 '열린사회미얀마' 관계자를 구금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열린사회미얀마'가 외환당국 허가 없이 자금을 이체했고, 이후 규정을 따르지 않고 140만 달러를 현지 환폐인 짯으로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재단의 재무담당자를 상대로 시민불복종 운동으로의 현금 흐름에 대해 심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이 이 재단의 다른 직원 11명의 행방도 추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정체불명의 비정부기구들이 시민불복종 운동에 자금을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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