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이 7000만원 벽을 돌파하면서 관련주들이 출렁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분 현재 비덴트는 전거래일 대비 4.33% 오른 1만4450원에 거래중이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타고 비덴트 주가는 3월 들어서만 40% 넘게 급등했다.
비덴트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 직접 지분 10.3% 보유하고 있다.
전날 오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7100만원을 돌파했다. 오후 내 가격이 소폭 하락했지만 1비트코인이 7000만원대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 다르면 이날 오전 현재 1비트코인은 67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되는 티사이언티픽(3520원)와 위지트(2050원)도 각각 3.25% 3.02%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티사이언티픽은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위지트는 티사이언픽의 최대주주다.
이 외에도 가상화폐 관련주로 거론되는 우리기술투자, 한일네트웍스, 아이오케이, SBI인베스트먼트 등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요 기자 winy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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