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문민정부 지도자 "지금 가장 어두운 때…여명 머지않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대응해 세워진 별도의 문민정부 대표가 군부를 뒤집고 혁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에 의해 임명된 만 윈 카잉 딴 부통령 대행은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연설을 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이 나라에 있어 가장 어두운 순간이지만 여명이 멀지 않았다면서 이번 혁명은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는 아웅산 수치 문민정부의 집권당이었던 민주주의 민족동맹 소속으로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당선된 이들이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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