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유전자 정치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증장애인을 지원 우선 순위에서 밀어내는 지침이 일부 나라에서 나왔다. 우생학은 과거의 일일까? 용어만 쓰이지 않을 뿐, 세련되고 시스템화된 형태로 바뀌었다. ‘유전자 정치’라는 개념으로 장애와 우생학의 문제를 살펴본다. 앤 커·톰 셰익스피어 지음, 김도현 옮김. 그린비. 2만8000원
그날 밤 체르노빌
1986년 4월26일 체르노빌 원전 사고는 ‘방사능 공포, 인간 통제를 벗어난 기술의 한계, 세계적 위험’의 대명사가 됐다. 기밀 해제된 공산당 정치국 회의록부터 소방서 출동 기록까지 자료들을 토대로 사고 원인과 참혹한 결과를 치밀하게 되살려냈다. 애덤 히긴보덤 지음·김승진 옮김. 이후. 3만2000원
순서 파괴
‘제프의 그림자’로 불린 콜린 브라이어와 빌 카 두 저자가 아마존 성공원칙을 소개한다. 고객의 시선에 따라 고객이 누릴 효용을 먼저 설계하고 제품을 만드는 ‘역방향 작업’, ‘될 놈’만 채택하고 파고들어 프로젝트 실패 확률을 줄이는 업무 방식 등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유정식 옮김. 다산북스. 1만9800원
지금 당장 금퇴 공부
은퇴 이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는 물론 어떻게 소비할지, 어떤 위험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분야별 정보와 방법론을 소개한다. 금·주식·부동산·세금·핀테크·부채관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짜임새 있게 정리해 투자 노하우를 담았다. 조은아 지음. 알키. 1만6000원
한반도와 러시아 코리아 로드
국제정치학자 이창주는 한국의 평화통일 외교에서 러시아에 대한 편견과 인식 부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반도 통일에 있어 우호적이고 현실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러시아를 미래지향적 관계로 정의한다. 왜 러시아 외교를 재정립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국제관계서. 더불어숲.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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