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들어온 소식부터 먼저 전해 드리겠습니다. LH 직원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LH 본부장급 직원이 경기도 분당에서 투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회부 최선길 기자 연결해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최선길 기자, 지금까지 어떤 소식 들어와 있습니까?
<기자>
조금 전 전해진 소식입니다.
전 LH 전북본부장이 경기 분당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2일) 아침 9시 40분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이 직원이 발견돼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주거지에서는 유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 행적상 범죄 혐의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LH는 이 본부장은 경찰의 수사 대상자는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LH 측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현업에서 거의 물러나 있는 본부장급 직원이라고 밝혔습니다.
LH 전북본부장 출신으로 현재는 경기지역본부에 속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투신한 아파트가 자택인지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