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청 전경 |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드론촬영을 실시해 지적재조사 측량에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기반의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을 의미한다.
영도구에서는 2013년 동삼1지구를 시작으로 청학1지구와 동삼2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동삼3지구와 동삼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동삼4 지적재조사지구는 동삼동 850-1번지 일원 150필지(2만1000㎡)로 이번에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기반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과 건축물 배치 현황을 확인해 경계결정 및 토지소유자 협의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측량은 사업기간을 단축시키고, 경계결정의 정확도와 주민들의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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