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과 성희롱·성폭력 대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정책 건의를 담당하는 기구다. 지난 1월 문화예술과 체육, 관광, 미디어, 여성학, 성희롱·성폭력 등 각 분야 민간위원 15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 분야 성 인지 통계 마련과 문체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양성평등 관점 적용을 위한 양성평등 행정 안내서 발간 등 올해 문체부의 주요 양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을 심의한다.
또한 '미투 운동' 이후 문체부가 수립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체계적인 이행과 문체부 민간보조사업 성희롱·성폭력 예방 안내서를 논의한다.
안내서에는 보조사업자선정위원회 위원 구성 시 성희롱·성폭력 가해자 배제, 성폭력 가해자 및 해당 단체 등에 대한 보조금 교부 취소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위원회는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방문과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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