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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불붙은 비트코인, 최고가 '6680만원'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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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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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한 때 6300만원을 돌파한 뒤 등락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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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12일 오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최고가로 6680만원을 찍었다. 지난달 20일 기록한 6598만5000원을 뛰어넘어 새 기록을 썼다.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650만원까지 올랐다.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최고 5만8087달러(약 6563만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는 지난달 21일 기록한 5만8367달러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8일 4000만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가상자산이 최근 대체 투자 수단으로 부각되면서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존 월드론(John Waldron) 골드만삭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비트코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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