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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재판에 경찰 수사까지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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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이 의혹을 수사해서 재판에 넘기는 게 맞는지 검토하는 검찰 수사심위위원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게 위해 불법행위를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이 재판도 거의 5개월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여러 불법 행위가 진행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를 조작했다, 이 모든 건 프로젝트 G라는 이름의 이재용 부회장 불법 승계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