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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단독] 코로나 면봉에 자동차 고착제를…유해성 긴급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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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를 도색할 때 페인트가 차에 잘 붙도록 도와주는 화학물질이 있습니다. 그 물질 자체는 몸에 좋지 않은 것이라서 그것을 먹거나 마시면 안 됩니다. 그런데 그 물질로 코로나 진단검사용 면봉을 만든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사람 콧속에 깊숙하게 넣는 면봉에 과연 이런 화학물질을 써도 괜찮은 것인지, 식약처가 긴급조사에 나섰습니다.

유수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플라스틱 통에 담긴 노란빛 액체 속으로 수백 개 면봉이 담겼다 지나갑니다.


통에 담긴 액체는 '자동차 보수용 프라이머'라는 화학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