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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단독 영상] "문 열려고 해요"…30cm 쇠망치 든 괴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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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강남의 한 주택에서 망치를 들고 강제로 문을 열려고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주 금요일(5일) 서초구 반포동 신논현역 인근 5층짜리 빌라 건물에서 누군가 이웃집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건물에서 서성이던 30대 남성을 발견했고, 남성이 30cm 길이의 쇠망치를 들고 있어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여성 1인 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건물로 알려졌는데, 남성이 들어가려고 시도한 집은 비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유수환, 구성 : 민경호, 촬영 : 이준영, 편집 : 차희주)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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