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반 쿠데타 시위대를 대상으로 폭력을 일삼는 미얀마 군부가 이제는 일반 시민의 휴대전화를 마구잡이로 검사하고 CCTV를 훼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얀마 국민이 군부의 탄압 장면을 찍어 SNS로 올리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게 되자 이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휴대전화를 겨냥한 것입니다.
현지 SNS를 보면 군경이 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을 불러 세워 불심검문을 합니다.
또 휴대전화를 검사해 시위 진압 장면을 SNS에 올린 게 확인되면 잡아간다는 글들이 올라왔고, 군경이 곳곳에 있는 CCTV 카메라를 새총과 막대기 등으로 부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군경의 시위 진압뿐 아니라 검문검색이 매우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수상한 물건이 발견되면 임의 연행하고 있다고 교민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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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휴대전화를 검사해 시위 진압 장면을 SNS에 올린 게 확인되면 잡아간다는 글들이 올라왔고, 군경이 곳곳에 있는 CCTV 카메라를 새총과 막대기 등으로 부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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