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日, 재감염 위험 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확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수백 건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그간 보고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른 제3의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달 3일까지 394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기존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와 일부 공통점이 있지만 재감염 위험을 더 높이고 백신 효과를 감소시킬 우려가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이토 도모야 국립감염증연구소 감염증위기관리연구센터장은 "아직 주류가 된 건 아니지만 실태 파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천234명을 검사한 결과 약 4.5%에 해당하는 56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기사 보기] LH 직원 땅 투기 의혹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