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9일 EU 집행위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2030년까지 유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전과 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제안하면서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EU 집행위는 또 이때까지 유럽의 첫 양자 컴퓨터를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동차, 휴대전화, 반도체 등에서 사용되는 반도체 관련 핵심 부품은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하며, 유럽은 4천400억 유로 우리돈 약 596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시장에서 중국과 미국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망 변화로 촉발된 부족 문제는 일부 주요 제조업체들이 생산라인을 일시 중단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EU 집행위는 또 이번 계획에서 숙련된 디지털 기술을 지닌 인력 양성과 디지털 사회기반시설 향상,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등을 강조했습니다.
EU 집행위는 2030년까지 EU 내에서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2천만명이 고용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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