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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국제 여행에 활용하기 위한 '백신 여권'을 내놨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채팅앱인 위챗 미니프로그램으로 중국판 백신 여권인 '국제여행 건강증명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여행 건강증명서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날짜와 백신 제조업체 등 접종 이력과 함께 핵산검사와 혈청 항체검사 결과가 담깁니다.
중국은 유럽 등 다른 나라들과도 상호 인증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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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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