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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경남도, 구직활동비 200만원 지원 드림카드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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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2000명에 4개월간 월 50만원씩, 취업성공수당 50만원도

뉴스1

경남도청 전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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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가 17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드림카드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 2000명에게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청년은 지원금으로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식비 등)로도 쓸 수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 참여 중 취업하거나 창업하고 3개월 간 근속할 경우 취업성공수당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지원금 200만원 중 10%에 해당하는 20만원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을 돕고 도내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18~34세,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청년이다. 드림카드 누리집(gndreamcard.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드림카드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해 2년간 7014명의 청년들을 지원했고, 2021년 2월말 현재 11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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