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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미얀마 시위대 2명 또 총격 사망…밤엔 체포 ·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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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사정부에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군과 경찰이 쏜 총에 2명이 또 숨졌습니다. 늦은 밤까지 폭력과 총성이 이어지고 있고 미얀마 사람들은 경제를 멈춰서 군부에 타격을 주기 위해 다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시위를 벌이다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 남성을 동료 시위대가 옮기고 있습니다.

미얀마 북부 미치나 지역에서 군 저격수들의 총격에 2명이 또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