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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시각장애인의 눈 안내견,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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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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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안내견은 많은 훈련을 거친다.

전 세계 27개 나라에는 84여 개의 안내견학교가 있으며 약 200,000여 마리의 안내견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3년부터 본격적인 안내견 양성 사업이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총 223마리가 안내견 준비 훈련을 마쳤고 60여 마리의 안내견이 시각장애인 보조견으로 활동 중이다.

안내견은 보통 반려견과는 다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예절이 있다. 먼저 보행 중인 안내견을 쓰다듬는 행위는 안내견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집중되어 안내견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또 안내견에게 말 걸거나 이름을 부르지 않아야 한다.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안내견에게 집중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음식도 주지 말아야 하고 반려견을 산책 중인 견주라면 반려견이 다가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예고 없이 다른 개가 안내견 주변에 나타난다면 집중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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