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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현대차 수소차 '넥쏘', 국내 판매 36%↑…"생산량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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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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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수소 전기차 넥쏘가 연초부터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실적 자료에 따르면 넥쏘는 올해 1∼2월 국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5% 증가한 71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까지 1만 1천417대를 기록했고,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지난 1월까지 1만 2천953대입니다.

넥쏘는 출시 첫해인 2018년 국내 판매가 727대에 그쳤지만, 2019년에는 4천194대를 기록하며 6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지난해에는 5천786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8% 증가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H2리서치에 따르면 넥쏘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6천781대로 1천960대를 기록한 도요타 미라이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현대차는 넥쏘의 생산량을 지난해 6천459대에서 올해 두 배 이상인 1만 7천여 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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