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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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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창릉신도시 토지소유자 중 직원 없는 것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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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광명 시흥 일대 전경 [사진 = 한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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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일 "창릉신도시 토지 소유자 중 LH 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전 날 한 종편은 창릉신도시 지정 전 LH 직원 2명이 땅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LH는 "창릉신도시 전체 토지 소유자와 LH 직원 명부를 확인한 결과 LH 직원은 없다"며 "종편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다.

LH는 광명 시흥 신도시 지정 전 일부 직원의 투기성 토지 매입 의혹이 불거진 이후 다른 신도시에 대해서도 직원의 토지 소유 여부 자체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체 조사에 따른 잠정 결론인 만큼, 정부의 합동조사에서 연루된 직원이 나올 가능성을 베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한편, 합동조사는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토지거래전산망에 LH 직원과 국토교통부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입력해 3기 신도시 토지 매매 내역이 있는지 조회하는 방식으로 이달부터 본격 진행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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