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의당이 '가덕도 신공항을 8년 내 완공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발언에 대해 "30조원의 예산을 쏟아부어 부실공사를 하겠다는 말과 다름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은 회의에서 "진짜 문제는 이 문제성 발언이 자칫하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데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토부, 국방부, 해수부, 환경부 등 관련 정부 부처에 이어 실제로 항공기를 조종하고 관제하는 실무자들도 가덕신공항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며 "가덕신공항이 불러올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해 도대체 무슨 대책을 갖고 있냐"고 이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또 "선거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검토를 '하이패스' 한다고 그것이 불러올 비극은 지나칠 수 없다"며 "무책임하고 무리한 토건 사업의 결과가 무엇이었는지 명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