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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 증시가 2일 하락 마감했다.
2일 중국 증시는 전날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안정에 상승 마감하면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중국 양회를 앞둔 관망 속에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1% 내린 3508.5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71% 내린 1만4751.1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93% 하락한 2966.8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에서는 희토류, 신소재, 제지업 관련 주가 상승한 반면 증권과 은행 관련 주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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