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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에 편리함을 준 화상 회의나 원격 근무가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사례가 나왔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수술 중 재판 출석'입니다.
지난달 25일 미국 성형외과 의사 스콧 그린 씨는 교통 법규를 위반해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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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됐는데, 그린 씨는 수술복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화면에 환자는 보이지 않았지만 의료기계가 작동하는 소리까지 들렸는데 당황한 법원 서기는 그에게 지금 수술실에 있는 게 맞는지 재판을 받을 수 있는지 물었는데요.
이에 그린 씨는 "수술실이 맞다. 그렇지만 재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화면에는 고개를 숙인 채 수술을 계속하는 듯한 모습이 비췄고, 결국 판사는 "환자의 안녕이 걱정된다"며 재판을 연기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린은 "다른 외과 의사도 있다"며 재판 강행을 주장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가 수술받는 환자라면 엄청 황당하고 억울했을 것 같아요.", "과연 가족의 수술이었어도 똑같이 행동했을지 궁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VESA 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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