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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뉴시스 앵글]꽃샘추위도 아랑곳…벚꽃 개화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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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절기상 경칩을 사흘 앞둔 2일 오후 제주 시내 도로 옆에 서 있는 한 벚꽃나무가 평소보다 일찍 꽃을 피워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 지역은 한낮에도 체감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폭설이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21.03.02.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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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2일 제주 지역에 봄꽃의 상징인 벚꽃이 평소보다 일찍 꽃을 피웠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서귀포 시내는 지난달부터 청매화와 목련, 산수유 등이 차례로 꽃봉오리를 활짝 열어 봄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던 제주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린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제주시 낮 최고기온은 9.8도로 지난 1일보다 10도 이상 낮아 쌀쌀한 날씨를 나타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6~8도 이상 벌어지겠고,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3도 정도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오는 4일 서서히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며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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