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교토 등 2편
[서울=뉴시스]루이비통 '패션아이' 신간 노르망디·교토편 표지 이미지. (사진 = 루이비통 제공) 2021.03.02.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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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루이비통은 여행사진 시리즈 출간물 '패션 아이(Fashion Eye)' 컬렉션에 ▲노르망디(Normandie) ▲교토(Kyoto) 등 2권의 신간을 내놓았다고 2일 밝혔다.
'노르망디'편은 프랑스 출신 포토그래퍼 장 모랄이 1930년대 당시 가장 현대적이었던 대서양 횡단 여객선 '노르망디'호에 올라 기록한 프랑스 특유의 우아함을 담고 있다.
'교토'편은 일본 출신 포토그래퍼 호소쿠라 마유미(Mayumi Hosokura)의 시선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일련의 이미지를 통해 푸른 색조로 둘러싸인 은밀한 옛 왕실 도시 교토의 신비를 드러냈다.
루이비통 '패션아이' 컬렉션은 2016년 출간 이후 특정 도시나 지역, 국가를 패션 사진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작업이다.
단행본을 출간할 때에는 루이비통의 '책은 작가, 디자이너, 인쇄 기술자, 출판인의 공통된 노력의 결과물이자 하나의 작품'이라는 철학이 반영된다. 용지, 제본방식, 구성, 인쇄방식 등을 각 작품의 특색에 맞게 엄선해오고 있다.
사진 작품을 비롯해 사진작가의 약력과 인터뷰, 평론 등을 함께 담아 떠오르는 신예 작가에서부터 중견 및 전설적인 작가까지 다양한 사진계 인물들 간 대화의 장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루이비통 패션아이 컬렉션. (사진 = 루이비통 제공) 2021.03.02.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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