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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설 비상근무 2단계 · 군 투입…60여 곳 학교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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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원 지역 폭설 상황에 비상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 작업에 군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개학인 오늘(2일) 강원 지역 학교 60여 곳은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 9시를 기해 대설 대비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 정오부터 비상근무 1단계에 들어갔지만, 폭설로 인해 도로 정체와 차량 고립이 이어지자 대응 단계를 높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