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전 9시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준비를 마친 현장에 안상우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안기자, 이제 2시간 정도 지나면 첫 접종이 시작될 텐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제가 나와있는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늘(26일) 하루 동안 60명 정도가 백신을 맞을 예정인데요, 아직은 이른 시간이지만 일부 직원들은 먼저 출근해 막바지 백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첫 접종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용됩니다.
이번 1차 접종 대상자는 접종 대상자는 전국 요양병원과 시설의 요양병원과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 28만 9천여 명입니다.
당장 오늘은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입소자 5천266명이 백신을 맞게 됩니다.
또 어제 백신을 받은 292개의 요양병원에서도 자체 계획에 계획에 따라 오늘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앵커>
안 기자, 오늘 화이자 백신도 이제 국내에 도착을 하죠.
<기자>
오늘 낮 12시쯤 화이자 백신 5만 8천여 명 분은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이 백신들은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전국 5개 예방접종센터로 배송이 됩니다.
화이자 백신의 첫 접종은 내일 서울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수도권 코로나19 전담 병원 의료진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화이자 백신은 유통 보관 온도가 영하 75도 안팎으로 까다로운 만큼 우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시작되고 이후 각 의료기관으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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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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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 9시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준비를 마친 현장에 안상우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안기자, 이제 2시간 정도 지나면 첫 접종이 시작될 텐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제가 나와있는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늘(26일) 하루 동안 60명 정도가 백신을 맞을 예정인데요, 아직은 이른 시간이지만 일부 직원들은 먼저 출근해 막바지 백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