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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미국 암호화폐 회사 믿었는데…'700억 먹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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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인 뒤에 거액을 가로챈 미국 회사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기에 투자했다가 떼인 돈만 700억 원이 넘습니다. 그 문제의 회사는 이미 미국에서도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신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투자회사 '블록체인터미널'.

"한 플랫폼에서 전 세계 암호화폐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홍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