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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베스파, 2020년 매출 682억원, 영업손실 318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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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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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대표 김진수)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매출액 682억원, 영업손실 318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게임 '킹스레이드'가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타이틀 확보와 신사업 확대 등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 비용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베스파는 올해부터 게임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넥사이팅, 슈퍼콜로니, 하이브 등 자회사 및 계열사와 함께 '타임디펜더스(Project TD)', 'Project CA'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킹스레이드'를 새로운 게임성과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전면 재정비해 '킹스레이드: 시즌2 리마스터'로 선보이는 한폎ㄴ 준비 중인 글로벌 유명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차세대 콘솔 타이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올해부터 그동안 준비해온 많은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재무적인 성과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게임 개발과 서비스라는 본업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킹스레이드' IP의 글로벌 확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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