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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덴마크 "영국발 변이 감염 시 입원 위험 64%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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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코로나19에 걸린 이들이 중증을 앓는 비율이 기존 바이러스 감염자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의 연구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2천155명 가운데 128명이 입원했습니다.

입원 위험이 기존 바이러스 감염자보다 64% 이상 높았습니다.

앞서 영국에서도 이달 초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영국발 변이는 최근 각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경우, 전체 감염자 가운데 영국 변이 감염자 비율이 올 초엔 5%에 불과했지만, 지난주엔 3분의 2로 늘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신규 확진의 90%가 영국발 변이에 감염됐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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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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