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신체 사진 찍어 협박"…전 승마 국가대표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헤어진 여성에게 불법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며 협박한 승마 국가대표 출신 김 모 씨가 경찰 수사 끝에 구속됐습니다. 적용된 범죄 혐의만 7가지입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승마선수로 전직해 국가대표까지 지냈던 김 씨는 헤어진 여성에게 동의 없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장시간 괴롭혔습니다.

촬영물을 가족과 지인에게 보내겠다는 협박까지 받은 여성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