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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배터리 전량 교체로 봉합?…책임 공방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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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전 중에 여러 차례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코나에 대해 현대차가 배터리를 자발적으로 모두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코나와 함께 아이오닉, 전기버스까지 3개 차종 2만 6천여 대가 대상으로, 이 차들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 사이에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난징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쓰고 있습니다. 잇따른 화재 원인을 놓고서는 LG의 배터리 문제냐, 현대차의 배터리 시스템 문제냐 공방이 이어져 왔는데, 오늘(24일) 국토부는 배터리셀 불량으로 화재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