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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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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폴더블 스마트폰 제작 나서나...삼성디스플레이에 패널 개발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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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7.60인치 크기 패널 개발 의뢰...실제 폼팩터는 불분명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최대 100만개 폴더블 패널 납품 예정

아주경제


구글이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이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삼성디스플레이에 대략 7.60인치 크기의 폴더블 패널 개발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글이 실제 어떤 폼팩터(기기의 형태)를 선택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구글, 오포, 샤오미 등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을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최대 100만개의 폴더블 패널을 구글, 오포, 샤오미 등에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은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 ‘갤럭시Z폴드2’ 등에 사용되고 있다

샘모바일은 오포가 갤럭시Z 플립과 같은 폴더블 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Z플립의 6.7인치 디스플레이보다 큰 7.7인치 패널이 쓰일 예정이다.

샤오미는 갤럭시Z폴드2와 비슷한 폼팩터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이미 지난해 7.92인치 패널의 시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현재는 삼성에 8.03인치 폴더블 패널 개발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승훈 기자 sh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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