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전국24시] 사레들린 아기 참물범 '토닥토탁' 모성애 감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대공원 "생명의 소중함 함께 느껴주길"

서울대공원이 태어난 지 15일 된 수컷 아기 참물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아기 참물범은 지난 8일 오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몸무게 7kg으로 태어났습니다.

JTBC

〈사진=서울대공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참물범은 불규칙한 반점 무늬가 몸 전체에 퍼져 있어 '잔점박이 물범'이라고도 불립니다. 천연기념물 331호인 점박이물범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지만, 멸종위기종은 아닙니다.

아빠 왕범이(12), 엄마 영심이(10) 사이에서 태어난 이 아기 참물범은 현재 수영을 즐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하얀 배내털이 많습니다. 이 배내털이 모두 빠지고 나면 어미젖을 떼고 생선 먹이를 먹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JTBC

〈사진=서울대공원 제공〉




또 다른 영상에선 사레들린 아기 참물범을 토닥이며 달래주는 어미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아기 참물범을 담당하는 이광호 사육사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어머니의 위대함을 귀여운 영상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며 "코로나 속 기분 좋은 탄생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가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