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생명의 소중함 함께 느껴주길"
〈사진=서울대공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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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물범은 불규칙한 반점 무늬가 몸 전체에 퍼져 있어 '잔점박이 물범'이라고도 불립니다. 천연기념물 331호인 점박이물범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지만, 멸종위기종은 아닙니다.
아빠 왕범이(12), 엄마 영심이(10) 사이에서 태어난 이 아기 참물범은 현재 수영을 즐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하얀 배내털이 많습니다. 이 배내털이 모두 빠지고 나면 어미젖을 떼고 생선 먹이를 먹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사진=서울대공원 제공〉 |
또 다른 영상에선 사레들린 아기 참물범을 토닥이며 달래주는 어미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아기 참물범을 담당하는 이광호 사육사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어머니의 위대함을 귀여운 영상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며 "코로나 속 기분 좋은 탄생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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