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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핀테크는 국내 최초 비트코인 결제 지원 발표 후 페이코인(PCI)에 대한 기대감으로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 회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페이코인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하루 2조원이 넘는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페이코인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씨유 편의점, 도미노피자, 교보문고, 쓱페이 등 국내 6만여곳의 제휴처를 보유하고 있다.
페이코인은 봄을 맞아 제휴 가맹점을 확대하고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다. 외식 전문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24일부터 와인, 세트·계절메뉴를 포함한 전 메뉴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씨유,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에서 전 상품 상시 15% 할인 이벤트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도미노피자, 비비큐(BBQ), KFC 등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도 3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형 커피 브랜드와 멀티플렉스 극장, 유명 프랜차이즈와의 제휴가 예정돼있다"며 "가상자산을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문화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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